𝗣𝗼𝗰𝗸𝗲𝘁 𝗚𝗮𝗹𝗹𝗲𝗿𝘆
2025.05.22. - 06.01.
"작은 세계를 여는 여섯 개의 방식"
여섯 명의 작가가 각자의 원화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매체로 확장된 작업을 함께 선보이며
'포켓 갤러리'라는 작은 세계를 구상합니다.
포켓 갤러리는 '그림과 작업을 어떤 이야기로,
어떤 그릇에 담아 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작품을 단지 눈으로 감상하는 것을 넘어,
손에 쥐고, 가까이 들여다보고,
각자의 이야기를 품은 작은 세계 앞에서
천천히 머무는 감상의 방식을 제안합니다.
꼬메아미꼬 갤러리의 다른 기획 전시들처럼,
이번 전시 역시 조용히 작은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자리로 준비되었습니다.
감상의 구조
관람자는 질문 하나를 골라
자신의 생각을 짧은 메모로 남기고,
이를 서랍에 넣어 다른 이에게 전달할 수 있다.
또 누군가의 기록을 꺼내어 읽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감상은 개인의 경험을 넘어
익명의 타인과 연결되는 경험으로 확장된다.
이 전시는
작품뿐 아니라 생각 또한 교환되는 흐름 속에서
완성된다.